동네 사거리를 지나 가는데 빨간불에 걸려 잠시 정차 하였습니다. 녹색등으로 기다리는 동안 동영상을 촬영하였는데요. 신호등이 한국의 신호등과 좀 다르지 않나요? 미국이든 한국이든 신호등의 색깔은 같지만 한국의 교통 신호등은 가로로 설치되어 있지만 미국의 신호등은 대부분 세로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렇지 않나요?
신호등의 색이 정해진 이유는 빨간색은 사람의 피를 연상케하여 결정되었다고 하네요. 녹색은 빨간색의 보색이라 식별하기 쉬워서 이구요. 다른 분야에서도 같은 이유로 빨간색과 녹색이 이용되는것 같습니다. 이런 디자인의 원리를 보면 심리학이 새삼 중요하다는것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이곳에 아주 좋은 정보가 있네요.
신호등은 Traffic Lights이라고 하죠. 신호등을 설치하기 위한 구조물은 Traffic Light Post, 길 이정표등은 Traffic Sign이라고 하구요. 참 재미난것은 Traffic Sign에 있는 글자크기는 인간공학 (Human Factors)에 나오는 사람의 인지능력 (Perception)과 자동차의 속력을 기반으로 하여 결정된다고 합니다. 즉 60마일로 갈때 몇초내로 어떤 정보를 인지하려면 글자크기는 얼마이어야 하는가? 이런 방법에 의해 결정된다고 합니다. 물론 빚의 양에 따라 눈을 통한 인지능력이 다르니 낮 (Day Time)인지 밤 (Night Time) 인지도 고려를 한다고 합니다.
오늘도 안전운전 하시고 좋은 하루 되십시요.
큐봉